구미시는 27일 시청 현관에서 남유진 시장,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 2012년 불산 누출사고 등으로 시민안전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자 구미시는 2014년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 제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안전도시협의회 구성 등 공인 기준에 맞춰 7개 분야, 116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앞서 구미시는 지난 10일 국제안전도시로 승인받았으며 20일 공인 선포식을 가졌다.공인 받은 세계 384개 국제안전도시 중 국내에서는 서울 송파구, 부산시, 수원시, 경남 창원시 등 11개 도시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구미시가 처음이다.한편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인증된 도시의 안전도를 5년 마다 평가해 재공인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