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영천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무상급식을 포함한 14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이에따라 영천지역의 모든 초등학생은 내년부터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영천지역 초교 무상급식은 일부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돼 왔다.영천시는 중학생 무상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심의에서는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예·체능 영재육성사업, 영천영어타운 운영 등 14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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