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명호(사진·자유한국당·안동) 건설소방위원장이 5년 연속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2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광역의원 23명과 기초의원 29명을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김 의원은 지난 6월 13일 도정질문에서 낙동강의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중금속 오염의 주범으로 간주되고 있는 영풍석포제련소 철거와 안동호의 오염된 퇴적토 준설을 요구했다. 또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안동 길안천의 하천유지수 실태와 하상 퇴적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활동과 회의를 개최하고 안동시와 경북도가 하천기능 회복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해 중앙재원이 투입될 수 있는 정책대안 모색을 제안했다. 특히 김 도의원은 7년 동안 85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발의한 대표적 조례는 지역축제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장려 조례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친환경 축산업 육성 조례,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환경교육 진흥 조례,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등이다.김명호 의원은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 나은 환경을 시·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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