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조양곡물㈜에서 생산되는 ‘조양쌀’(품종: 히토메보레)이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양곡물㈜은 1956년 창업해 60년 이상 양곡도정과 정부양곡 수매대행, 벼 신품종개발 등으로 영천시 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매년 300ha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벼 1800톤을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선을 통해 가공된 조양쌀로 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김선주 농축산과장은 “영천시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조양쌀’이 이제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조양곡물의 지난 60년간 쌀 생산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뤄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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