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29일 2017년 민방위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및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자원관리, 민방위 자체 동원, 재난예방활동 자율참여 및 창의적 민방위 시책, 군민친화적인 생활민방위 활성화,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덕군은 효율적인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을 위해 민방위대원 전출입 후 자원변동 시 누락자를 매월 점검해 미 이수자 및 교육불참자 인원을 제로화로 유지했다. 민방위 교육 시 실생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3월 민방위시설장비 자체 일제점검 및 조사를 실시해 기존 민방위 대피시설 18개소 중 창고로 사용하는 7개 시설은 폐지하고 11개소(3만512㎡)를 24시간 개방해 민방위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영덕읍 민방위급수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해 유사 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하게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영덕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민방위 활동을 강화해서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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