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시 선수단은 12일 오후 5시 대구체육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주요인사 400여명의 격려를 받으며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진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결단식은 권 시장을 비롯한 류규하 시의회 의장, 우동기 교육감의 축사와 격려사, 필승결의 선서, 단기 수여, 에어로빅 선수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오는 20일부터 7일간 충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 선수단은 46개 종목 1453명의 임원과 선수로 구성되며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인 종합성적 10위 이상 도약을 목표로 한다.지난해 종합 13위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올해에는 긴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내고 결전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체전에 임하는 선수는 자신의 영예는 물론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체육대구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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