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올해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겨냥해 지난달 25일부터 낙동강 사문진나루터 및 송해공원에 전국 최초로 국화전시를 시작, 달성군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국화 전시에서는 지난 1년간 공들여 가꾼 다륜작, 현애국, 대국, 소국 같은 국화작품 및 초화류 등 6000여점이 전시된다. 일반 노지재배보다 빨리 꽃을 피우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전조재배로 생육기간을 연장했고, 올해 7월부터 차광재배로 개화를 촉진하는 특별한 재배 기술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 먼저 활짝 핀 국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또한 국화 품종을 조생종․중생종․만생종 등 다양하게 재배해 전시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할 수 있어 11월 하순까지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사문진나루터 및 송해공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 및 지역민들이 만개한 국화를 통해 이른 가을의 향연을 느끼며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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