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한 빗물펌프장의 배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월성빗물펌프장 등 9개소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월성·동촌·침산·3공단 빗물펌프장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다. 침산·3공단빗물펌프장 노후 수문과 수전설비는 상반기에 교체 완료했으며 월성·동촌 빗물펌프장은 내년 상반기 이전에 수문을 이중화로 설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노후정도가 심각한 9개소를 선정해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된다.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빗물 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이 향상돼 침수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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