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18 정년정책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고 고민한다.군은 11일 군청에서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가지고 머리를 맞댔다.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란 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직접참여로 재정운영의 민주성을 확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제도로서 그동안 형식적인 운영에 그쳐왔다.그러나 군위군은 주민참여예산제의 본 취지에 꼭 맞는 운영방안을 마련해 우선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 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시범운영의 주제가 바로 청년예산이다.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군위군에서 청년예산을 펼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군의 진정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촌형 청년정책의 일번지! 군위가 될 것”이라며 짧지만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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