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설립 9년 만에 기금 203억9000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김천시는 지난 12일 오후 종합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기금 200억 달성 선포식’을 열었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설립돼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모금을 목표로 기금을 모아왔다.재단은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13년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다시 기금조성 목표액을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설립 9년 만인 10월 현재 모금액은 203억9000만원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1381명에게 20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보생 재단 이사장은 “장학기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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