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 전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고향에서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개월간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이 기획전에서는 원효대사의 생애와 사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유물 100여점이 전시되며 고승 탄생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전시행사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큐영상 상영 등이 마련된다.18일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을 맞아 한·중·일 학자들이 모여 동아시아 불교 속 원효의 위상을 재조명한다.삼성현역사문화관 관계자는 “특별기획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는 치열하게 7세기를 살았던 그의 발자취와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면서, 그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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