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프랑스 레피발루아시 등 3개국 도시 및 중앙아시아 문화 연맹체와 전통 활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천군을 비롯해 프랑스 레피발루아시, 터키 베이올루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중앙아시아 문화 연맹체인 투르크소이 등은 각 국가별로 보전하고 있는 전통 활문화 교류 및 활성화에 합의했다.또 ‘2017예천세계활축제’ 기간 중 예천에서 창립되는 세계전통활연맹(WTAO)을 통해 활문화 교류를 위한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성 및 세계활문화를 체계화해 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키로 했다.예천군은 2015년 몽골과 부탄 이어 이번 MOU로 전통 활문화의 중심 국가 5개국 및 국제 NGO와 활문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됐다.이현준 예천군수는 “활은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이면서 나라별 다양성이 아직도 간직돼 있는 매우 가치있는 전통문화”라며 “대한민국 활의 고장 예천군이 중심이 돼 세계전통활연맹과 함께 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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