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산층 시니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7년 대구시니어산업 박람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서 개최한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이 주최해 국내 우수한 시니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첨단의료, 재활, 요양, 복지용구 등 기업 및 기관에서 150개사 25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전문전시회로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중국 등 해외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보건소와 요양병원 관계자와 기업들이 구매상담회를 마련해 판로개척이 이뤄지는 실질적인 마케팅 장이 될 전망이다.참가기업과 시니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와 함께 건강한 시니어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20개 세션을 준비했으며 시니어공연과 스탬프투어, 체험공간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고령화로 시니어산업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시니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향후 시니어산업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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