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5일 수성리 옛 하키장 일원에서 주민, 관광객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체험형 축제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메인 프로그램인 메뚜기잡이와 고구마·땅콩 캐기, 메기잡이 등은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시식행사로 인절미·막걸리·뻥튀기 등 쌀로 만든 음식과 튀김메뚜기, 고구마 구워먹기도 흥을 돋웠다.부대행사로 황금들녘 노래자랑과 흥소리 풍물패의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다문화 및 학생 동아리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들녘 길에는 허수아비·바람개비 500여점을 제작, 전시해 색다른 농촌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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