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행복학습센터 학생 30여명은 지난 14일 2017년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및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효령면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색소폰을 연주하는 ‘시니어 악단’과 어르신 연극단인 ‘실버 연극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1회씩 운영하며 배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이번 청도에서 열린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색소폰 시니아 악단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타 지역 20개 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울산으로 이동해 자수정 동굴을 둘러보며 학생 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이광부 행복학습센터 대표는 “비록 상은 받지 못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견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연덕 효령면장은 “그동안 배움의 과정이 앞으로 좋은 결과를 맺길 기대하며 견학을 통해 서로 돈독해지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배움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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