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동구 안심지역을 무대로 ‘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를 개최한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는 지역의 특성과 고민, 비전을 나누기 위해 ‘안녕? 안심마을–안심마을을 빌려드립니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인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다양한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마을공동체큰잔치 준비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협력해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와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세부일정으로는 20일에는 ‘공동체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공동체 미디어의 발자취와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을 시청하고 시상하는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상영회’가 열린다.23일부터 28일까지는 17가지 주제의 각종 컨퍼런스가 열려 평소 듣고 싶었던 강의나 나누고 싶었던 고민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마을공동체큰잔치 개막식을 비롯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차별화된 노력을 알아보는 ‘오픈컨퍼런스’와 ‘마을로 가는 열갈래 길–마을공동체 필살기’가 진행된다.행사 마지막인 29일에는 주민들과 마을공동체가 만나고 소통하는 ‘마을큰잔치’가 열려 각종 단체·기관들이 참여하는 부스를 통해 체험, 홍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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