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곶감의 본향으로 한로를 지나자 시내 전체가 주홍빛 감들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시내 주요 도로변과 국도인 버스종합터미널~상주축협과상주원예조합~계룡교, 동부초등학교~상주명실상감한우, 북천교~만산삼거리, 헌신동~만산동 구간 등에 2000여본의 감나무가 식재돼 있다.특히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방송사와 사진가를 비롯한 화가 등이 주홍빛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담기위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곶감의 본향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외지인에게 곶감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한편 시는 6200여농가에서 감나무를 재배해 3만4000여톤의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1만여톤의 곶감을 생산, 30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장운기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감 작황이 좋아 시 전체가 주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명품 감나무 가로수가 곶감의 본향인 상주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이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상주를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