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봉화군연합회와 한여농 봉화군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5회 한농연 봉화군연합회․제1회 한여농 봉화군연합회 가족화합대회가 17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오랜 가뭄과 지난 6월 우박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현장을 지켜온 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회원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댄스공연, 색소폰 연주,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인 30명에게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경북농업기술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박노욱 군수는 “가뭄과 우박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았을텐데 열심히 노력해주신 회원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족화합대회를 계기로 봉화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협력과 단합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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