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움터마을’이 경북도의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18일 시에 따르면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있는 회의장소를 뜻한다.이번 공모는 경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유한 문화콘텐츠 등 스토리를 갖춘 기업회의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적정성, 개최 역량, 주변 인프라 및 관광자원 연계성, 역외 확장 가능성,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기여도 등 8개 지표를 심사했다.예움터마을은 월영교와 민속박물관 등 주변 인프라 및 관광자원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지난해 통합 개관한 예움터마을은 조선시대 건립된 고택, 정자, 재사 등 전통건축물 7개 동을 개선한 고택숙박시설 겸 고품격 전통문화복합 문화공간이다.이번 수상으로 예움터마을은 국내외 각종 홍보설명회, 박람회에 홍보되는 한편 마이스행사 유치 시 우선 지원되는 특전을 받게 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니크 베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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