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령지역 가게 12곳이 지난 18일 ‘착한가게’에 동시 가입하고 매달 3만원 정기기부를 실천키로 했다’고 밝혔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곽용환 고령군수, 여민수 고령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갖고, 신규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이번 가게 12곳의 동시 가입은 고령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최근 대가야읍‧다산면 등에서 추진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홍보활동에 지역 가게 대표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잇따라 가입의사를 밝혀오면서 성사됐다.이로써 고령군 착한가게는 2010년 지역 1호점 탄생 후 모두 147곳, 경북 착한가게는 2009년 구미에서 1호점 탄생 후 모두 2379곳으로 늘었다.권귀순 황토식당 대표는 “지역 아이들과 홀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면서 “나의 기부금이 뜻있고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혜영 사무처장은 “어렵고 바쁜 가게살림에도 착한가게 기부 동참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동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신규 착한가게는 황토식당(대표 권귀순), 우리장기요양센터(대표 김병임), 고령추어탕(대표 정무이), 고령금산한우(대표 허복선), 꽃삽에담은이야기(대표 이기성), 소민이네(대표 김효진), 소풍가(대표 김서현), 대백마트다산점(대표 장철수), 최고네닭발연탄석쇠구이(대표 최정익), 기아자동차(대표 정덕수), 큰시장닭집(대표 김귀순), 르뮈제(대표 이향미)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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