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2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할매랑 할배랑 함께하는 랑랑 민속문화 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자손녀가 함께 민속놀이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어린세대들에게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명이 참가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신 양궁,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시 관계자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추진하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손주들이 조부모를 찾아가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관계 형성을 알차게 이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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