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 대구시정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위험 수위에 놓여 있다.대구 24년간 GRDP(1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17개 시‧도 중 줄곧 꼴찌.화장실, 부엌, 샤워시설이 없는 주거시설 광역시 6곳 중 꼴찌로 최악이다.대구시가 주거복지를 넘어 경제지표가 사상 최악이다.4년제 대학졸업자 청년취업률 전국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광역시 중 실업률 증가폭도 고공행진이다.대구시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구동성으로 터져나온 국회의원들의 질타다.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경제 침체 중 청년고용률이 가장 심각하다고 목청을 높였다.무엇보다 20대 청년실업률 추이가 계속 올라가고 고용여건도 최악이라고 맹폭을 가했다.표 의원은 대구가 폐쇄적인 도시기 때문에 큰틀에서 특정 정치에 매몰되지 않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뼈있는 말을 했다.권 시장과 같은 당인 자유한국당 장제원<사진> 의원도 쓴소리를 했다.장 의원은 대구시의 각종 지표를 공개하며 “애정을 갖고 있지만 권 시장 후 대구시정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일침을 놨다.장 의원은 “대구 GRDP는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전국 평균이 3098만원인데 대구는 1992만원”이라고 밝혔다.대구시의 처참한 경제지표에 권영진 시장도 결국 고개를 떨구었다.권 시장은 “대구도 많이 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밖에서 볼 때 크지 않은 부분은 어느 정도 양적으로 쌓여가면 질적으로 달라질 시기가 올거라 믿는다. 국회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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