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경주시는 지역 중앙시장, 성동시장 등 전통시장과 도심상가에서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와 할인 행사와 함께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우선 경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의 하나인 중앙시장은 오는 28일 북편 상설공연장에서 민영화 35주년 기념과 고객감사의 의미로 초대가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 고객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도심상가에서는 경주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엿볼 수 있는 향미진진 페스티벌과 청소년 가요제가 열린다.향미진진 페스티벌은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대릉원, 봉황대, 황리단길 등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고 있는 봉황상가 일원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즉석 경매전,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푸드트럭, 프리마켓, 추억의 먹거리, 신라복 체험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도심상권으로 불러들인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중심상가시장 청소년 가요제는 29일 오후 5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열창과 멋진 댄스 경연으로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할인 및 경품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스토리와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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