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신규 임용 및 도청 전입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신규·전입 공무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이후 임용 및 전입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가치관과 기본소양을 갖추고 직원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체험으로 도정을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첫날은 명지대 한명기 교수로부터 ‘위기에서 배우는 공직관’이라는 주제로 현실을 직시하는 징비(懲毖)정신을 배우고 예산집행의 회계실무과정을 선배공무원에게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하던 내용을 실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은 김성학 소통협력담당관이 ‘SNS를 활용한 도민소통’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선수가 된 이정욱 대표는 조직 내에서 자신만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인재모델을 제시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더이상 직장이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개인의 만족감이 조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이라는 새로운 조직에 들어온 새내기의 열정으로 도정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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