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 결정에 따라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북-베트남 양국의 교류협력증진 및 경북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베트남 국립농업기획처장 외 11명이 경북 선진농업기술연수 차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성 6차 산업현장 및 의성 농업드론 교육장을 견학할 이번 연수단은 의성군청을 찾아 김주수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들과 각종 선진농업시책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베트남 농업기술연수단의 의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호찌민시-의성군 간 인적․기술적인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응우웬 트롱 우웬 베트남 국립농업기획처장은 “이렇게 우리 연수단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성군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