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레겟군수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대전시 유성구 만나캐슬에서 오찬을 가졌다.몽고메리카운티 레겟군수는 대전을 방문하면서, 고령군과의 만남에 흔쾌히 응하며 곽용환군수와 2015년 MOU체결 후 두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또한 몽고메리카운티와는 MOU이후 2016년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미국을 방문했고, 2017년 1월에도 고령군 고등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몽고메리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오찬에는 레겟군수 부부와, 크레이그 라이스 몽고메리카운티 의원, 몽고메리대학 폴라드 총장, 릴리퀴 보좌관, 브루스아담스 지역교류담당관, 다이앤 아시아담당이 참석했으며 고령군은 곽용환군수 부부와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김인탁 부이사장, 한윤현 이사, 이덕영 이사가 참석했다. 그리고 미주 한인회 권오윤 명예군민, 권영문 (전)영남향우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탁성국님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화가 펼쳐지는 장이 됐다. 곽용환군수는 2015년 몽고메리카운티와의 MOU체결 시 레겟군수의 따뜻한 환대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찬에 참석한 배려에 감사의 말로 운을 띄우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이 실속 있고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레겟군수는 인사말에서 2015년 MOU체결을 상기하며 “그날 찍은 고령군수와의 사진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히며 “고령군과 실질적인 청소년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돼 더 폭넓은 교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오찬은 작은 만남의 연결고리라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물꼬를 트기위한 고령군의 노력이 엿보였다. 오찬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양 군수가 마주 앉아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했고 이로인해 고령군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하기에 충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