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제10회 아줌마 대축제 우리 농산물큰잔치’에 참가했다.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효과적인 타켓 마케팅으로 대구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최근 인기가 많은 영덕게살, 영덕게장, 영덕게살장, 영덕 미주구리(가자미)회, 노가리, 오징어 등 수산물과 친환경 삼백초, 차도기, 영덕특산품 사과, 배, 복숭아, 고구마, 오디발효초, 풋사과환 등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을 받은 울금, 블루베리막걸리, 해방풍주도 판매하며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영덕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 40여명이 시식·판매활동에 참여해 영덕부스가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영덕군은 교통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유통 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적 해외 수출마케팅, 수출업체·농가 물류비지원 사업 등 수출분야의 지원도 늘려 농어가 소득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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