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7년 경북 농업명장(김재인) 선정에 이어 경북 농어업인대상에서도 식량생산 부문(김한탁)과 농수산물 수출 부문(김승준)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식량생산 부문 수상자인 김한탁 회장은 40년간 영농을 이어오며 의성 쌀 문화축제 초대위원장과 의로운쌀단지협의회장, 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의성쌀산업발전협의회장으로 지속가능한 쌀산업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신기술 고품질 쌀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지역농업의 선진화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거점 선도농가로서 지도사업 방향 설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수산물수출 부문 수상자인 ㈜다모 김승준 대표는 의성군농식품가공협의회회장, 의성굿웨이대표(의성군6차산업협의회), 의성군수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특산품인 마늘, 천연초를 이용한 기능성김치인 흑마늘김치, 천연초김치를 개발해 일본,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며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과, 배 등 신선과일류 수출에도 힘쓰며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농가 소득증대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시 농업명장 시상과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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