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단풍철 등산객 급증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새달 1일부터 24시간 산불상황실 가동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특히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2월)은 예년보다 건조해 동절기로 갈수록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소나무 군락지 8197ha를 포함한 울진군 내 국유림의 39%(1만9200여 ha)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직원 및 산불감시 인력 등 60여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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