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은 새달 1일 부터 11일까지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이하 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6일 대구건축문화연합에 따르면 ‘함께하는 공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건축의 정체성 구축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건축문화의 인식 제고 및 지역 건축동력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건축비엔날레는 장소에서부터 지역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대구지역 5개 건축관련 단체들이 함께하고 대구시가 적극 후원함으로써 민·관·산·학의 명실상부한 ‘건축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대한건축사협회, 중국건축사등록관리위원회, 일본건축사회연합회의 한·중·일 건축사 단체가 상호협력협정에 의거해 매년 연례연합회로 순환 개최되는 본 행사가 대구에서 개최 된다.그 밖의 관련행사로는  특별전시, 일반전시, 시민참여 문화행사, 학술행사, 특별행사 등 5개 영역에서 21여개의 전시 또는 세부 행사를 포함하고 있다.건축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종합예술로서의 건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아가 대구시민이 생활 속에 건축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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