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봉황중심상가연합회(회장 민상기) 주최로 27, 28일 이틀간 봉황대 일원에서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경주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향미(香味)진진 페스티벌’을 열었다.이틀간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고 있는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도전 기네스왕, 즉석 경매전, 훌라후프 돌리기, 댄스 배틀 등 관객참여 레크레이션과,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떡메치기, 신라복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추억의 먹거리, 노래자랑, 지역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도심상권으로 불러들였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을 경주도심상가로 유입하기 위해 황리단길과 경주 도심상가와 가장 가까운 길인 봉황로(내남사거리~청기와 사거리)와 봉황대에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전략적 배치했다.또한 이미 지난번 몇차례 실시해 큰 성공을 거둔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와 연계하는 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와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문전성시를 이뤘다. 민상기 봉황중심상가연합회장은 “2017년은 경주시의 관심과 협조로 봉황상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한해였으며 깊어가는 가을에 올 한해 받았던 성원을 돌려 드리는 축제 한마당이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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