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오미자김이 러시아로 첫 수출됐다.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지난 26일 산양면 현천리 공장에서 러시아로 첫 수출하는 오미자김 및 양파김의 선적식을 가졌다.모스크바KEC 수입업체를 통해 수출되는 컨테이너 1개 분량의 김은 130여개 대형 할인마트를 소유한 유통업체 및 고속열차 등에 시범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문경미소에서 생산된 조미김은 문경 농특산물인 오미자와 양파를 활용해 제조한 기능성 김으로 유럽에서도 인기 높은 아이디어 식품이다.김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국가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출시해 뉴욕과 홍콩에도 수출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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