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달빛동맹을 맺은 이후 공공·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다섯번째로 공무원 교류 방문에 나선다.광주시 공무원 4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뇌연구원, 근대골목, 서문시장, 김광석 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다음달 2~3일에는 대구시 공무원들이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마을과 청년 창업공간(I-플렉스),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한다.두 도시 공무원들의 상호 방문은 우수사업을 벤처마킹하고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다.대구시와 광주시는 초광역연계 3D 융합산업 육성 등 SOC,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29개의 공동협력과제를 추진 중이다.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두 도시가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 5명과 공무원 3명이 30일 대구시의회를 찾아 대구-광주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구시의회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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