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28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열렸다.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 1만2000여명이 참여해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삼성전자 직원들은 동락공원 주변 4.2㎞ 산책로를 걸으며 구간 중간에 설치한 버스킹 공연 등을 즐겼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생수, 간식 등도 제공됐으며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눔문화 체험장이 설치돼 흥을 돋웠다.이 행사는 시민들이 낸 참가비 5000원에 같은 금액을 삼성이 매칭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2013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성금 6억9000여만원을 조성했다.올해 조성된 성금 1억2000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돋는데 쓰인다.조호석 구미센터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와 나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성 스마트시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우리시 역시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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