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향교는 지난 27일 가얏고마을에서 전통문화 보존·전승과 경로효친 사상 고양을 위해 옛 미풍양속인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재현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 이영희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 등 200명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예를 갖춰 술잔을 올리고 다과를 접대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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