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이하 분권협의회)는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지방분권을 알리기 위한 ‘2017년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달성군청 군민 소통관에서 분권토크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분권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분권토크는 지난 6월 22일 북구를 시작으로 중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성군 분권 토크는 현 정부 지방분권 개혁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하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향후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달성군 분권토크는 정 위원장과 박승희 영남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달성군민 200여명과 함께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