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7년도 추진 중인 주요사업장 19개소를 방문했다.지난달 24일 성주읍을 시작으로 읍·면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실·과·단·소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권고했다.특히 읍 소재지의 경관을 정비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조경수를 활용한 예산절감 방안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권고하고, ‘선남공공하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용신3리 등 인근 비수혜 마을의 사업포함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처리 시설로 유입하는 방안과, 일부 농어촌공사에 위탁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역여건 및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것을 지적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감독, 충분한 주민여론 수렴,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추진 등의 개선을 권고했다.또 회기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13건의 안건을 심도있는 토론과 심의를 거쳐 처리했다.성주군의회 배재만 의장은 “주요사업장 방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강구하고 소중한 군민들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