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체육회가 주관한 ‘재산면민 화합등반대회’가 지난달 31일 10시 재산면 현동2리 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5번째 열린 이날 재산면민 화합등반대회는 한명구 봉화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면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동1리 대내골 일원을 걸으며 1년 동안 농사일로 땀 흘려 일한 노고를 털어 내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마당이 됐다.등반을 마친 후 부대행사로 면민화합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금년 우박피해의 아픔을 잊고 전 면민이 다시 한번 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신종찬 회장은“수확의 계절을 맞아 바쁜 중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가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재산면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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