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는 지난달 28일 상주연탄은행(신봉교회 내)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연 상주연탄은행은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95만장이 넘는 연탄을 2,500여 가정에 나누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아닌 순수 시민후원금, 즉‘시민의 손길’로 기적을 이룬 것이다.2017년 올해 300세대 12만장 나눔을 목표로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들이 모여 올겨울 상주를 따뜻하게 하고자 다짐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