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수은 전문가와 환경학자,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생태복원 수은전문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형산강 및 구무천 퇴적물 수은오염에 따른 환경대책 전반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은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수은관리 체계와 오염퇴적물 관리에 대한 선진국의 복원사례 등 살펴보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주민참여형 생태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충남대학교 장용철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한승희 교수, 해양환경관리공단 김성수 박사, 서울대학교 최용주 교수, 대구대학교 홍용석 교수, 포항시 복지환경위운회 김상민 의원 등이 토론을 통해 형산강의 효율적인 복원을 위한 추진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은 시민대표의 자유토론에 이어 수은 전문가의 대안제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되며 현안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1부는 시민단체포럼, 2부는 전문가 포험, 3부는 형산강과 구무천 생태복원 대책수립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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