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의 한 직원이 기자에게 ‘펜을 든 살인자’라는 내용이 적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노조가 대구시 등에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와 유족 등은 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손모(57)씨의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달 31일 한국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관 업무를 맡고 있던 손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손씨는 숨지기 전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쓴 A인터넷 언론사 K기자에게 문자메세지와 A4 용지 3장 분량의 문서, 통화녹음 등을 남겼다”고 밝혔다.또한 “손씨가 남긴 자료에는 K기자가 지난달 16일과 30일 작성한 손씨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는 K기자의 부당한 청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행위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손씨의 사망원인으로 볼 수 있는 기사와 사건 전반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해 대책위를 결성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대책위는 K기자의 기사에 대한 사실관계 분석 등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 공무원과 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가 이 사건에 어느 정도 관여돼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이 사건의 당사자인 A언론사와 대구시 등은 신속하게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손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숨진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K기자의 근거 없는 기사로 인해 아버지가 죽었다. 대구시 등이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의 한 직원이 기자에게 ‘펜을 든 살인자’라는 내용이 적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노조가 대구시 등에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와 유족 등은 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손모(57)씨의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달 31일 한국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관 업무를 맡고 있던 손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손씨는 숨지기 전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쓴 A인터넷 언론사 K기자에게 문자메세지와 A4 용지 3장 분량의 문서, 통화녹음 등을 남겼다”고 밝혔다.또한 “손씨가 남긴 자료에는 K기자가 지난달 16일과 30일 작성한 손씨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는 K기자의 부당한 청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행위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손씨의 사망원인으로 볼 수 있는 기사와 사건 전반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해 대책위를 결성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대책위는 K기자의 기사에 대한 사실관계 분석 등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 공무원과 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가 이 사건에 어느 정도 관여돼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이 사건의 당사자인 A언론사와 대구시 등은 신속하게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손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숨진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K기자의 근거 없는 기사로 인해 아버지가 죽었다. 대구시 등이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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