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7 전국 지자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2015년 최우수상, 2016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한 품목의 회수율 증가와 선별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단체 경진대회(30점), 회수증가율(50점), 기초지자체 평가(20점), 가산점(10점) 등 4개 항목의 평가기준으로 엄격한 평가 속에 광역지자체 분야에서는 17개 시·도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구시는 관내 구·군 대상의 자체 경진대회 추진과 예산 지원, 홍보 실적, 회수량 증가, 빈용기보증금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 등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구·군 보조금 지원, 관련기관 협조체계 구축, TV, 신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한 대구시의 재활용 정책이 이뤄낸 결실로 평가된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활용 정책 추진 의지는 물론 구·군 및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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