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나드리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앱은 기존 전화, 인터넷, 문자 접수 방식처럼 모바일 앱에서 출발시간 지정과 휠체어 이용, 동승 인원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나드리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나드리콜’로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병원 또는 복지센터 등 같은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들의 특성을 감안해 ‘최근 경로’, ‘즐겨찾는 경로’를 설정할 수 있고 배차받은 차량의 정보와 차량과의 거리도 알 수 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나드리콜 모바일 앱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개선 등 나드리콜 이용고객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대구시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특장차량 30대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128대의 특장차량과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210대 등 총338대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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