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김호경(47)씨와 최재철(60)씨는 채소특작부문, 축산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채소특작부문 수상자 김호경씨는 1993년 선남면 도흥1리에 정착해 참외 농사를 시작했으며 2008년 ‘도흥벌꿀친환경작목반’을 결성해 지역의 참외생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농장 운영으로 과학 영농을 실천하고, 도흥정보화마을 회원으로 활동하며 인터넷 판매를 실시·전파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축산부문 수상자 최재철씨는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으로 1986년 선남면 오도리에서 양돈업을 시작해 현재 축사 34동에 한돈 2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4년 ‘경북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사료첨가제 생산공장을 건립해 축산농가에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업인 대상 2개 부문 수상으로 경북도내에서 성주 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패 수여와 오는 9~16일까지 싱가포르·베트남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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