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6일 공성면 평천창고에서 2017년산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를 시작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난해 보다 2%정도 증가한 1만3657톤(341,434포)으로 이중 건조벼 매입량은 1만2550톤(공공비축미 6,076, 시장격리곡 6474)이며 지난 6일부터 12월 중순까지 24개 읍면동에서 총 9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시의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격리곡 포함) 매입 품종은 일품 단일품종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 1107톤을 지난달 31일까지 매입 완료 했다. 올해의 경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일시에 지급한다. 상주시는 올해 벼 생산량이 10%정도 감소하고, RPC 등의 자체 매입가격은 전년보다 포대(40㎏)당 1만원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시장격리에 따라 상주시 배정물량 확대를 위한 생산비중 반영을 건의하는 등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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