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8일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와 함께 왕피천생태탐방안내소(금강송면 삼근리 소재)에서 ‘제8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민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군민들의 울진금강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 임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진금강송은 울진의 가장 확실한 최고의 브랜드이자 울진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치가 있으니,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의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경과보고, 명예군민증 수여(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 특강, 각종 문화행사 및 금강송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울진금강송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현재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있다”며 “금강송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어 3부에서 진행된 학술강연에는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강사의 ‘내사랑 금강송’에 대한 특강이 50분간 이뤄졌으며 울진금강송 보호 마스트 플랜 구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협조와 자치단체의 열성과 추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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