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억원(전액국비)의 재원으로 2017년(4500만원)과 2018년(5500만원) 2차 년도에 걸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의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인력수급문제 해소를 위한 경리사무직 인력양성사업으로 10명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새달 22일까지 약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세무회계, 사무자동화, 원가의 이해, 취업교육 등 기본적인 경리·회계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종료 후엔 지역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군은 사후에도 수료자들이 지역 내 구인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에는 2017년 일자리창출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사업을 확대 운영하거나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을 새롭게 발굴·추진해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소양을 갖춘 직업인을 계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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