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18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해당분야별로 보유한 전문인력, 장비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협의하고 재난발생 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대구시는 비상상황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기관별로 소관임무 수행과 함께 필요 시 소속직원을 대책본부에 파견해 효율적인 재난수습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9월 20일부터 14일까지 추진 중인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도 관련분야에 적극 참여하도록 요청했다.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겨울은 대구가 어느 해 보다  시민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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