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세게로 뻗어가는 인재 양성에 심혈을 쏟는다.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8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 2018 초·중생 해외어학연수 대상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 필리핀 현지 교육방식과 생활, 학생관리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이재연 교수(행복한 심리상담연구소장)의 학부모 치유 토론회로 학생들의 행동특성에 맞춘 대처법을 유쾌하게 알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2014년부터 실시, 2018년도 5기를 맞게 된 해외어학연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4주간 실시하며 초·중생 50명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있다.필리핀 경제특구지역인 클락을 연수 지역으로 선정, 안전과 교육의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1 레벨수업과 4~6명 그룹수업에 집중 참여, 문화체험을 물론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춘 EBS 잡스쿨의 항공정비사 체험도 한다. 사업을 위해 금호읍 출신 출향인 권중기(포에버 패션 옵티칼 대표)씨가 고향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학생 1인당 5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영천시민, 기업체, 출향인과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직원이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재)영천시장학회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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