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와룡면 지리산 등산로를 개방했다.와룡면 지리산(해발 355m)은 면사무소와 인접하고 과거 기우제를 지내던 산으로 일명 사니(師尼)산이라고 불린다.개설된 등산로는 와룡면사무소~정상구간 0.8㎞로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방향표지판 5곳과 둘레매트 3곳, 원주목 계단 3곳 등이 설치됐다.기존 2개 구간 와룡초교방면~정상구간(0.5㎞), 보현마을~정상구간(1.5㎞)과 함께 등반 코스가 3개로 늘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리산은 경관이 수려하고 주택밀집지역이 인접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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